자연 앞에서 인간이란 얼마나 작은 존재인가!
저런 일이 생기면 뭐 죽을 수 밖에 없겠지.
죽음을 대하는 자세를 생각해 본 적이 있다.
아니, 죽음을 앞에 두고 내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봤다.
"마음의 평정"과 "용기"
담담히 조금 더 깊은 잠에 빠져들 듯이 자연스럽게 가고 싶다.
저런 해일을 영화에서 보면,
늘 미래 소년 코난에서 코난이 까스(기름?) 탱크 두개 붙여서 만든 배가 생각난다.
단순한 구조의 배로 번개의 바다를 건너는 장면이 생각난다.
커다란 탱크 하나 마당에 묻어놔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