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김씨 표류기

TeNy 2011. 1. 17. 15:22

 

 

 

이 영화 재밌다.

보는 내내 짜장면이 먹고 싶었다.

 

사람은 섬이 아니다.

그래도 섬처럼 사는 사람들이 존재함도 인정해야한다.

 

처음 보면서 이 감독이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의 감독이 아닐까 싶었다.

아니네.

둘다 귀여운 영화다.

 

끝까지 지켜봐주는 여자 어머니가 참 인상적이었다.

 

"짜장면은 나의 희망입니다."

 

모두가 누군가를 열심히 지켜보고 있나보다.

자신도 누군가의 해바라기 됨을 모르는 체...

나도 당신도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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