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작품

솔방향

TeNy 2011. 1. 14. 22:55

 

 

 

 

솔잎을 태워 향을 맡으려 했다.

그냥은 솔이 잘 안 탄다.

마른 솔인데도 활활 타진 않는다.

촛불을 사용한 솔잎 태우는 받침을 만들었다.

향이 잘 난다. 그런데 역시 완벽하진 않다.

솔잎을 말려서 쑥뜸처럼 분쇄를 해서 태우면 향이 잘 날 것 같다.

 

소나무엔 향균작용과 해독작용이 된단다.

그래서 옛날엔 소나무 옆엔 거름두엉을 만들지 않았단다.

그래서 오래전 어린 소나무를 화분에 심어 책상에 두고 분재를 만들려 시도 했었다.

그런데 금방 죽어버렸다.

후배가 그 얘기를 듣고 한마디 했다.

향균도 어느 정도여야 되죠!

잉 한방 먹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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