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작품

야외 화덕

TeNy 2010. 12. 4. 19:50

 

어제는 목탄 난로를 이터넷에서 구경하다가

로켓 스토브라는 걸 발견 했다.

신기하고 바로 매료됐다.

그리고 위와 같은 간단한 화덕도 있었다.

중간엔 구멍이 없고 위 아래만 있었는데 난 중간에도 송송 내 주었다.

 

 

 

홍기 운동 시킬때 쓰는 지렛대로 푹푹푹..

10분만에 완성.

 

 

 

위에 불을 붙이면 나무가 꺼꾸로 타면서 오랜 시간 화덕으로써의 역활을 한단다.

 

 

 

난 특별히 뚜껑을 닫고 그 위에 냄비를 올렸다.

 

 

아! 연기가 너무 난다.

 

 

뚜껑 내팽겨치기

그런데 중간에 구멍을 너무 많이 뚫어서 나무가 타기 전에 불이 꺼졌다.

 

 

재 시도...

이번엔 위와 아래만 한줄씩 여섯 구멍씩...

오! 5분도 안 돼서.. 펄펄...

 

 

라면 하나 넣어 주심

 

 

라면이 다 돼도 연료가 남는다.

 

 

라면 맛있다.

홍기가 먹는 모습 뚫어져라 쳐다 봐서...

나눠 먹었다..

 

 

식사후 나무 젓가락은 연료로...

 

 

다 먹고 손가락을 보니 솥에서 묻은 검댕..

그러다 문득..'나 입 대고 후루룩 마셨잖아."

거울 보니 이상하게 깨끗했다.

무슨 탈무드도 아니고...

 

 

저건 커피물...

 

나만의 캠핑 끝... 다음엔 로켓 스토브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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