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들에 이어 축구공도 마무리 지었다.
점점 형태가 잡혀갈수록 견고해진다.
2개 남고...
하나 남고
완성..
아주 큰 조직체를 만들고 싶다.
저 축구공의 7배정도 되는...
머릿속에선 구상이 돼 있는데, 재료가 없다.
모아둔 캔을 작업해야겠다.
요즘 이것 저것 대단한 것도 아닌데, 열심히 작업을 하고 있다.
2010년 한해 작업 과정을 블로그로 돌아 보았다.
고민과 마음이 불안 할 때 작업을 전혀 못 했음을 발견했다.
채워지지 않은 빈 시간들이 안 돼 보였다.
그래서 이젠 열심히 시간을 채워 보기로 했다.
마음을 잡아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작업을 통해 마음을 닦아 봐야겠다..
새해를 맞이 하는 새로운 자세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