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을 응용한 자동차
뱀을 만들어 볼려고 아껴두었던
스타벅스 깡통도 자동차로 만들었습니다.
일반캔과 커피캔의 중간이네요.
일반캔 240ml, 스타벅스 200ml, 캔커피 180ml
번호판
운전자의 이름까지 표시하는 철저함
출고된지 한달도 안된 샛삥
왠지 착한 세상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린시절 아주 작고 멋진 미니카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뒤로 당기면 앞으로 신나게 달려 나가는 쇠로 된 미니카였습니다.
얼마나 마음에 들던지,
나중에 크면 미니카를 모아봐야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중학교 때 모으려고 시도 해 봤습니다.
한 10대 모았나, 역시 다른데(오락과 군것질) 쓰는게 낫다는 판단을 내리고 포기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제는 내가 깡통으로 모형을 만드니,
내가 만들어 수집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여러 형태의 디자인으로 한 200대 만들면 볼만할 듯 싶습니다.
오늘 5대 만들었습니다.
꿈은 언젠가는 이뤄지는 가 봅니다.
일요일에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맨발의 꿈"이란 영화에 대해서 해 줬습니다.
예고 보다가 울어버렸네요.
이런... 축구화 돌려 주는데 안 받는 주인, 그 장면에서 눈물이 났네요.
"가난하면 꿈도 가난해야 돼?"
언젠간 이뤄질 꿈
크게 갖는게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