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새로운 다이어트 열풍이 시작되었다.
왜 다이어트는 정답이 안 나오고 늘 새로운 유행이 돌다가 사라지는걸까?
처음엔 효과가 있다가 결국 부작용이 나타나 지속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요번 다이어트도 결국 한때의 유행으로 끝날 것이다.
그걸 예측 할 수 있는 근거는 한쪽으로 치우친 식단에 의한 다이어트는 무조건 부작용을 낳는다는 것이다.
건강이란 무엇일까?
건강이란 균형 잡힌 상태를 말한다.
그리고 그 균형이 흐트러졌을 때 몸이 병들었다 하는 거다.
인간은 잡식으로 진화해온 생명체로 잡식을 할 때 제일 편하고 건강에 유리하다.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은 당료 환자들을 위한 식단이었다.
그러다 살이 빠지는 효과가 있으니 다이어트 식으로 끌어온 거다.
사실 밥을 반 공기로만 줄이고 평소처럼 먹어도 살은 빠진다.
근데 방송을 보면 고지방을 흡입하면서 탄수화물은 완전히 끊는 것으로 나온다.
탄수화물의 단절로 오는 허기짐을 지방으로 채우는 것이다.
물론 살은 빠질 것이다.
그러나 부작용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작용으로 예측되는 병은 당료병이다.
당료병을 위한 식단인데, 아이러니하겠도 건강한 사람을 당료병 환자로 만들 것이다.
이유는 우리의 몸은 균형을 잡기 위하여 몸의 상태를 예리하게 주시하고 있다.
조금의 변화에도 우리 몸은 반응해 균형을 잡는 방향으로 환경을 변화 시킨다.
마치 자유 시장 경제의 보이지 않는 손처럼 우리 몸엔 균형을 맞추는 손들이 구석구석 뻗어 있다.
보이지 않는 손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제발 휴대폰 값에 정부가 개입 좀 하지 말았으면 한다.
개입 전에는 보통 사람들도 최신폰을 지니고 다녔는데, 이제는 1년 넘은 폰만들 구입하게 만들었다.
그냥 시장 경제에 맡겨 주세요.. 보이지 않는 손이 불구가 되는 이유는 어설픈 정부의 간섭에 의해서다.
뭐 아담 스미스만 억울할 뿐이다.
우리가 탄수화물을 끊으면 당을 분해하는 성분들이 필요가 없어진다.
그런 우리 몸은 불피요한 성분들의 분비를 줄인다.
기계처럼 우리 몸의 근육과 신경, 장기들도 꾸준히 돌아줘야 제기능을 발휘한다.
사용 하지 않는 기능들은 점점 약해지고 퇴화되고 만다.
그래서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를 장기간 하면 당을 분해하는 기능이 저하된다.
그것을 당료병이라 부른다.
절대 건강한 사람이 해서는 안 되는 다이어트다.
근데 저 식단으로 몸이 편해지고 더 생기가 생겼다면 당신은 이미 당료병 환자였던 것이다.
정상 체중을 얻고 당료병을 얻었어요.. 이런 일이 안 일어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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