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중 모형들

기분 전환으로 작은 모형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캔도면)

TeNy 2007. 6. 23. 22:27

 

 

 

 

 

 

 

 

초등학교 1학년 들어갔을 때, 스케치북 받침대(정식명칭은 ?) 를 모두 가지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그 받침대 배경에 비행접시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단순하면서도 마음에 들어서 보고 연습했던 기억이 나네요.

비행접시는 정말 자신있게 그렸는데....

 

그때 생각도 나고, 자동차 바퀴로 쓰려고 모아둔 캔 밑창도 많고 해서 만들어 봤습니다.

단순한 모형도 간간이 만들어 볼만 하네요.

관심 갖고 찾아 오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보여들리고 싶은데 아직 게으름을 극복 못 했습니다.

 

오늘은 좋아할만한 위인을 한명 더 얻었습니다.

아르키메데스 입니다.

아르키메데스는 식민지 국가에서 태어나 조국에 대한 애절함이 간절했습니다.

그래서 쳐들어 오는 로마를 막기 위해서 무기도 많이 발명을 했습니다.

특히, 거울로 태양 빛을 반사시켜 60여척의 배를 태워 버린 것이 관심을 집중시키네요.

새벽 태양이 떠오르는 시점에 로마 전선들이 해안으로 밀고 옵니다.

절벽 언덕위에 마음이 하나된 모든 백성들이 손에 거울을 들고 가득 서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에 태양빛을 싫어서 배에 촛점을 맞추는 장면을 생각하니 가슴이 설레네요.

상상은 이렇게 해도 아르키메데스가 그렇게 하지 않았음을 알고 있습니다.

지렛대의 효율이 거의 신앙과도 같은 사람이므로 작은 힘으로 큰 효율을 올리려 했을 것입니다.

오목거울로 태양빛을 모으고 거울로 반사시켜 레이저처럼 쐈을 것이라 추측해 봅니다.

 

아르키메데스가 친근한 것은 내가 이순신장군을 좋아하는데도 원인 있습니다.

비슷한 배경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좋하는 사람은 레오나르도 다빈치 입니다.

그러니까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부분을 보지 않고 전체를 보는 사람들을 존경합니다.

저도 그 분들을 따르고 싶어서 입니다.

말이 많았네요...

 

되도록 빨리 우주물고기 완성시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