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은 책 02
지와 사랑 - 어머니 없이는 사랑도 할 수가 없고, 죽을 수도 없다네.
결국 사랑인가!
죽어가는 골드문트보다 남겨진 나르치스가 불쌍했다.
어떻게 사나!
타인의 피 - 타인의 피인 동시에 우리의 피다.
결국 타인의 피잖아.
많은 걸 바라진 않는다.
조금의 미안함과 평등함을 인식하시길....
고라 - 의견같은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진정한 깨달음과 스스로를 자제하는 평온한 태도다.
아! 너무 어렵다.
초당 - 조국이 멸망했다 하더라도, 그는 한국 출신이라는 것을 자랑으로 여긴다. 그는 언제난 자기를 분명하게 기억하고 있다.
떠도는 선비들...
선비가 없는 시대에 저런 지조가 무슨 소용이 있나?
검은 머리 외국인들이 떳떳한 이 시대에....
우린 어디로 가는걸까?
그래도 우리의 마음 속엔 분명하게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빙점 - 생명 그 자체가 숨쉬고 있는 듯한 아름다움이었다.
전쟁과 평화 - 모든 '왜'의 한마디 대답은 신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구나!
참 쉽네....
뭐하는 당'신'일까?
사실은 '나' 때문이겠지..
한아이 - 내가 쉽사리 자살해버리지 않았던 것은 사랑 때문이다.
그렇지 사랑은 저런데 쓰는거지!
혼란 - 독창적인 걸음을 걷는 자는 오로지 정신적으로 자유로운 자들뿐이다.
그래서 애 먹는 건 감수해야한다.
사색노트 - 좀더 강해져라. 그러면 너는 이길 것이다. 이것이 전부다.
당연한 말은 왜 이리 얄밉지.
전시 조종사 - 프랑스인의 한 사람인 내가 약했다. 내가 프랑스 안에서 약했고 프랑스 또한 나의 내면에서 약했다.
한국 남자들은 반성해야한다.
나는 뭐 하고 있지?
마의 산 - 기다린다는 것은 앞질러 간다는 것을 의미 한다.
참 생각지도 못했던 점이다.
늘 앞질러 가면서 너무 한다고만 했네..
그늘진 낙원 - 언제나 이별하듯 살아가야 하는 것
언제 쯤 이별에 익숙해 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