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루

TeNy 2011. 1. 9. 21:15

 

 

크지시토프 키에슬롭스키   -   감독 이름이 멋지게 느껴졌다.

어제 밤 ebs에서 해줬다.

 

대학 다닐때 종로 코아 아트홀에 참 열심히 다녔다.

 

블루 레드 화이트 (내 기억엔 저 순인데 화이트가 2편이다. 화이트는 못 본 것 같다. 다음주에 ebs에서 해 준단다.)

아름다운 시절, 책을 읽어 주는 여자, 중경삼림, 피아노....

참 많이 봤는데, 제목도 기억이 안 난다.

팜플렛과 포스터도 모았었는데, 지금은 어딨는지..

 

어는 소년과 형이 불량배에게 맞고

형이 운동을 열심히 한다.

근육질이 된 형과 소년이 그 불량배를 다시 만나고,

형은 또 그 불량배에게 맞는다..

이 영화 제목이 기억이 안난다. 올라드로 기억이 나는데 아닌가 보다.

 

그리고 어는 소년이 밤마다 블랙 커피를 마시고

앞집 여자의 방을 관찰하던 영화 제목이 뭐였더라..

 

아! 이럴때 팜플렛 모아둔게 필요하구나!

 

블루 다시 보니 역시 좋다.

정말 프랑스 사람들이 제일 스탈일러쉬한것 같다.

저 여배우가 나보다 9살 많네..

내가 영화 볼땐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이었겠다.

 

20년 가까이 되 가는데, 저 여배우 그대로 지금 나와도 통할거다.

천국보다 낯선에 그 여배우처럼...

 

추억에 잠겨봤다.

다음주에 또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