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가을 줍기

TeNy 2009. 9. 21. 10:37

 

 

 

간밤엔 비가 오고,

지금도 살포시 뿌리고 있네요.

 

뒷산으로 밤을 주우러 갑니다.

쓸어 담을 듯 많이도 내려 있네요.

 

한 시간도 안 돼서

한 자루가 되네요.

 

떨어진 밤을 잘 찾는 법은

시야를 넓게 마당을 훑어 봅니다.

"반짝"하고 빛이 나면 그게 밤입니다.